저희 집사람이 어제 저녁7시쯤에 양산역에서 가방분실했는데 오늘 아침에 분실물센터에 전화해보고 보관된거 없어서 울산역에 가는버스가 오전 8시40분에 타고갔더니 그버스가 아니어서 다음 9시15분 출발하는 버스 올때까지 울산역에서 기다렸습니다 마침 그버스가 어제 그 버스라서 손님들 다 내리고 버스 기사분께 어제 그자리 있던곳에 가방 분실한곳 찾는다고 양해 구해서 버스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버럭 하면서 뭐라했다고 하는데요 가방만 찾고 가면 될것을 왜 화를 내는건가요? 다행히 가방을 찾았습니다 저희집사람 얘기 듣고 열 받아서 직접 찾아가서 따지고 싶습니다 버스기사분이라는 사람이 뭐 대단한 사람이라도 됩니까? 금방 분실물 있는지 없는지 확인만 하면 될것을 1분정도 안걸리는데 화를 냈다는게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