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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에서 부산가는 12번 버스 경남71 자 8332 버스기사 불친절
박세훈
12번
오전 8시 52분쯤인가 사송더샵데시앙 2차 5단지 6단지 정거장에서 승차했습니다.
버스기사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선글라스 끼고계셨구요.
승차할때 앞문에 사람이 많길래, 뒷문 봤는데 사람이 2명이 내리길레 탔습니다.
애매한 시점에 탄게 아니라, 두명이 내리는거보고 문안닫힐꺼 알고 탔어요.
뒷문승차가 잘못인거 아는데, 앞사람들 안쪽까지 바로바로 안들어가고 가운데 통로
막고있는거 싫고, 이전에 다른기사가 뒷문으로도 타라한적 있어서 뒷문으로 탔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좌석 만원인거 먼발치에서 이미 봤고, 자리빨리 선점하려고 탄것도 아니고요.
근데 차타니까 기사가 저한테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누가 뒤로 타라했습니까?! 네?! 누가 뒤로타라했냐고요!" 를 3번~4번정도 하셨구요.
저는 그렇게 소리지를때마다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안그러겠습니다. 했습니다.
죄송합니다를 3번? 4번 하고나니까 되려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저도 뒷문으로 타는거 원칙적으로 안되는거 알고있는데,
어떤 기사님들은 앞에 줄많이 서있으면 뒤로 가서 타라고하고 뒷문으로 타는거
뭐라한적 없어서 그냥 되는건가보다 했습니다. 솔직히 앞문에 줄서있는데
뒤로가서 타라고 하는것도 승객입장에선 짜증나요. 그래서 미리 뒷문 사람내릴때
그냥 타버리게 됩니다. 근데 말을 곱게하면 어디 덧나나요?
소리치는거 2번째까지는 참았는데,
3번, 4번째는 진짜 못참겠는거 꾹꾹참았어요 버스 사람도 많은데.
말이라도 차라리 "뒷문으로 타면 제가 못봐서 다칠수도있으니까 다음부터는 앞에서만
타주시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했으면 제가 되려 민망하고 걱정해주는것 같아서
고마워했을텐데요.
제가 초등학생도아니고 "누가 그러라했습니까?!! 네?!! 누가그러라 했냐고요?!"라고 자꾸 소리치는데,
하.. 제발 언행 교육좀 시켜주세요.. 출근길에 기분이 너무나쁘니까요..
상황이랑 관련없는 말로 그냥 비방하려는 목적으로 사람많은데서
꼽준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막말로 12번 버스기사들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운전도 엄청
난폭하게하는데 그럴때마다 신고하려던거 꾹꾹눌러담는데 오늘 그걸 터뜨리네요.
급출발 급정거 코너에서 속도 더내고, 안그래도 12번, 16번 사람 엄청많은데,
만원일때 서있는사람들 엄청 쏠립니다.
적당히 난폭하게 운전해야지..
기사들은 뭐 다 잘해서 승객들이 가만히 있는줄압니까?
그냥 자기 스트레스받는거 만만한사람, 건덕지 잡힌 사람한테 해소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
안전문제든 뭐든 지적하고싶을때 쓸데없는 말, 부정적으로 말하지말고 말 곱게하도록 교육 부탁드립니다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