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동에서 용당행 60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최근 퇴근길에 겪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60번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긴 편이라 많은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특히 퇴근시간에는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해 새치기나 한꺼번에 탑승하려는 사람들로 혼잡함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탑승 시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건의드립니다.
* 한 줄 서기 가이드라인 설치: 승객들이 줄을 서는 공간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설치하여, 승차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퇴근 시간대에는 승객들이 혼잡하게 몰리므로, 줄 서기를 원활하게 유도할 수 있는 안내가 필요합니다.
* 승차 대기 구역 구분: 가능하다면, 승차 대기 구역을 한두 줄로 구분하여 줄 서는 질서를 확립하는 방법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새치기 문제를 예방하고, 각 승객들이 차례로 탑승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 안전사고 예방: 안전상의 이유로 한 줄 서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승객들이 질서 있게 차례대로 탑승함으로써, 갑작스러운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선사항들이 반영된다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이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해당 건의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푸른교통 업무담당자입니다.
고객님의 정성스런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이나, 현실적으로 시행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수많은 노선이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는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한 각 업체 및 지자체의 협조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승차대기구역을 분할해서 지정시 버스의 정차 문제로 인한 운행시간 지연,
타구역 대기 중 탑승하지 못하는 인원의 민원제기 등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한줄서기 역시, 마을버스를 포함하여 약 20개의 노선이 정차하는 곳이라 불가능하다 생각됩니다.
결정적으로 해당 시설물은 부산광역시 소속이므로 당사의 관할지인 양산시에서 임의로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제도를 실행할 수 없으므로,
노포역 버스정류장 승차 질서 확립에 대한 민원을 부산시 금정구청이나 국민신문고 쪽으로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