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일요일이었습니다. 이전에 주로이용하던 푸른교통의 버스로 전날 회사에 주차해주었던 차를 찾으러 범어사역에서 사송로 대룡마을입구까지 짧은노선을 간만에 이용하였는데... 12시경 범어사역정류장에서 16번버스에 오르는 순간 "어서오세요"라는 밝고경쾌한 목소리를 듣고 왠지 말한마디에도 사람의기분이 좋아지는걸 새삼 느꼈으며,한 아주머니의 노선에 관한 질문에도 친절하고 명쾌하게 답변해주시는걸보고... 이런 기사님이 많아진다면 시민들이 더 안심하고 대중교통이용을 할수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몇일이지나 차량넘버와 정확한 성은모르지만 그 기사님의 이름이 기억나 귀사에글을 남겨드립니다. 아울러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