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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번 기사님 칭찬합니다~
김*비
58번
저번주 금요일 용당에서 2:50분에 출발하는 58번 버스를 탔습니다.

승객이 탈 때마다 친절하게 인사해주시는 건 물론 승객들이 다 의자에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승객들이 내릴 때도 큰 목소리로 인사해주셨구요. 60번에서도 자주 보이던 기사님이었는데 58번에서도 보니 괜히 반가웠습니다.

기사님 덕분에 기분 좋은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었어요.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