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8569번 기사님 칭찬합니다
배*호
12번
김*규
회식을 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술을 별로 마시지 않아 두실에서 버스를 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 택시를 타기도 애매한 상황과 시간인 오후 열시쯤.
그런데 카드가 찍히지 않습니다. 주로 자차를 이용하는탓에 카드가 찍히지 않는다는걸 잊고 있었습니다.
근 몇년을 울산에 있는 탓에 대중교통을 타지않아 모르던 것에. 공영주차장에서는 문제없이 결제가 되던 탓에 몰랐네요. 몇일전 약속이 있어 나가려하였다가 잘 찍히지 않아서 타는데 애를 먹었던 지하철이 생각났습니다.
카드를 재발급 신청하였지만 시간이 엇갈려 수령하지 못한 카드도 생각나며 찍히지않는카드가 원망스럽고 잘찍히지 않는다는 것을 잊어버렸던 저도 부끄럽던차에, 송금하겠다는것을 그냥 타도 괜찮다는 기사님말씀에 더 부끄러웠네요.
푸른교통 계좌를 열심히 찾다가 감사보다 계좌번호에 열중했던 것같아 글을 남깁니다.
잘 타지않는 버스지만 인사를 남기고 싶었네요.
생각해보니 내릴때 감사인사도 못하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는말씀 전하고싶네요.
감사합니다.